새비지가든

경리단길 도시재생을 위한 ‘남산대학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식물학과(Savage Garden)’라는 단과대학의 식물학과를 콘셉트로 기획한 카페다. 1층의 테라리움실은 새비지가든의 정체성을 표현했고 왼편의 수생식물실은 수생식물이 자라나 날것의 공간에 스스로 자리 잡은 모습으로 연출했다. 2층 종자보관실에는 다양한 식물 종자를 연구, 보관하는 공간으로 샬렛과 비이커에 담긴 종자, 유리와 금속으로 된 실험장비, 식물을 담은 영상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로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