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염전(小夏鹽田)은 ‘작은 여름의 소금밭’이라는 뜻으로
소금빵의 주재료인 염전창고를 재해석한 공간이다. 

근대 문화산업 유산인 염전 창고를 해석하여 예술 공간으로 구축하고 소금창고와 소금을 생산하는 공간으로 오픈주방에서 바로 생산한 따뜻한 소금빵을 제공한다. 공간의 콘셉트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부에 염전을 연출했다. 소품으로 직접 밟아 돌아가는 무자위, 실제 소금을 활용한 소금산과 내부엔 소금 포대, 창고 소품, 대나무 발을 사용했다. 소금물을 정제하는 공정을 보여주는 바 테이블을 중앙에 두고 소금 창고 미니어처와 염전창고를 나타내는 트라이비전을 활용했다, 외부 마감재는 염전에 있는 낡은 빈티지 이패데크를, 내부 벽은 화이트 스타코, 바닥은 스톤타일 빈티지 원목(느릅고재)과 거푸집을 사용한 고가구를 제작했다. 화이트와 빈티지우드, 스카이블루색을 포인트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