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저 콘셉트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이태원 경리단길 부활을 위한 ‘남산대학 프로젝트(Namsan College)’의 정치외교학과 매장으로 태국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저 콘셉트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입구를 들어서면서 보이기 시작하는 야외정원과 수영장 일부가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1층의 중앙홀에서 시원하게 보이는 수영장, 벽천 그리고 야외 선베드 타입의 좌석은 마치 프라이빗 풀빌라를 연상하게 한다. 매장 곳곳에 진열된, 전 세계에서 모은 수집품과 거대한 세계전도는 실제 대사관저에 초대받은 귀빈이 된 듯한 느낌이 들고 화이트 베이스의 그린 민트색의 창 프레임과 아치 장식, 쿠션 포인트는 고급스럽고 코지한 분위기를 만든다. 은은히 빛이 새 나오는 아름다운 패턴의 천장 장식의 간접 조명과 야외 정원의 백색 캔들 홀더는 동서양 문화가 조화롭게 배치된 대사관저를 완벽하게 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