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숲과 그 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호박등은 내부로 발걸음을 이끌기 충분하다. 입구에서부터 내부로 순환되는 잔잔한 물의 흐름은 시간의 느리게 흘러 공간을 차분하게 느낄 수 있다. 루프탑에선 여수의 바다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