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한옥마을은 서울의 중심 종로에 위치한 10~30평 규모인 작은 한옥이 백여 채 이상 모여 이루어진 1930년대 이전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마을 입니다.
낙원동과 함께 일제강점기 이후 일반인 들에게 알려진 대중문화의 중심지 였으며, 현재에도 그 흔적인 전통 맛집, 한복집, 국악 등 익선동 한옥마을 입구 골목이나 부근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3~4년 전만 하더라도 상권의 이동과 대중문화의 변모로 낡고 허름한 거주민들 외에는 외부인의 발길이 잘 들지 않던 거주용 한옥 골목길에 불과 하게 되었고, 허물어져 신축 건물들로 채워지게 될 위기에 봉착하기도 하였었습니다.
서민들을 위해 지었던 익선동 한옥마을의 역사와 가치는 존중받고 지켜져야 함과 동시에 현대에도 새로운 생명력을 가지기를 소망하며, 글로우서울의 '익선동 마을 프로젝트'는 첫 발을 때기 시작하였었습니다.
그 결과, ‘살라댕방콕’, ‘익동정육점’, ‘심플도쿄’, ‘호텔 세느장’으로 대변되는각양 각색의 개성으로 빛나는 브랜드 들로 가득한 젊은 활력의 새로운 익선동이 되는데 이바지 하였고, '워터밀'과 같은 새로운 브랜드들은 이 '익선동 마을 프로젝트'가 아직도 현재 진행형 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